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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폭행방조 혐의' 김창환, 두 딸 모두 미스코리아…'스타메이커'의 명암[종합]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19년 07월 12일 금요일

▲ 김창환의 두 딸로 알려진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2018 미스 미주 선 김채연. 출처| 김채연 페이스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요계 히트 메이커'이자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승현·이석철 형제를 폭행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창환의 두 딸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019 미스코리아 진이 된 김세연은 김창환의 딸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여기에 김세연의 언니이자 김창환의 둘째딸인 김채연 역시 2018 미스코리아 미주 선이라는 것도 알려졌다. (12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

김세연은 1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올랐다. 진 당선 이후 김세연은 수많은 인기 가수와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김창환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 두 딸이 미스코리아라는 사실이 알려진 김창환. 최근 더이스트라이드 전 멤버 이승현-이석철 형제를 폭행, 폭행방조했다는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스포티비뉴스

김창환은 아내와의 사이에 총 3명의 딸을 두고 있다. '김창환의 딸' 중에서 미스코리아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김세연의 언니 김채연도 2018 미스코리아 미국·캐나다 지역 선발대회에 참가해 2018 미주 선으로 선발됐다. 

미국에서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을 다닌 김세연처럼, 언니 김채연 역시 UCLA, 서울대학교 등에 재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주 선에 오른 김채연에 이어 동생 김세연도 미스코리아에 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타이틀인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두 사람은 한국이 인정한 '미코 자매'가 됐다. 

김세연은 진으로 당선된 뒤 언니 김채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진으로 호명된 후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언니가 제일 보고 싶다. 세 자매 중 막내인데 한달 간의 합숙 동안 언니 없이 지내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여기서 김세연이 언급한 '언니'가 바로 김채연이었다. '미코 자매'의 남다른 우애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 김창환의 두 딸로 알려진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2018 미스 미주 선 김채연. 출처| 김채연 페이스북, ⓒ한희재 기자

김창환은 두 딸이 나란히 미스코리아가 되는 기쁨을 누리고 있지만, "내 자식은 예쁘게 키우고 남의 자식은 학대했느냐"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김창환은 자신이 제작한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승현, 이석철 형제와 법적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창환은 이승현, 이석철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하고 자신 역시 직접 폭행을 저질러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딸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경사스러운 날, 김창환은 판결에 불복해 재판부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폭행 및 폭행 방조 혐의가 일부 인정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항소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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