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이 더위를 날릴 이벤트를 준비했다. ⓒFC서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서울이 20일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 맞춰 '축캉스 in Seoul'를 준비했다. 축구와 바캉스를 경기장에서 같이 즐기는 의미다.

서울과 전북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성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팬들을 대상으로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1박 숙박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응모방법은 두 가지다. 꼭 숙박권을 받아야 할 사연을 구단 이벤트 메일로 보내면 1명을 추첨해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메일은 구단 공식 SNS로 공개하며 사연 접수마감 시간은 18일 자정까지다. 당첨자는 개별로 연락한다. 

시즌 회원을 대상으로도 숙박권 1장이 배정됐다. 전북전을 관람 예정인 시즌 회원이 회원전용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사연을 남기면 추첨한다. 시즌 회원 응모기간은 20일 경기 당일까지다.

경기일 북측광장에서는 바캉스 컨셉으로 '물놀이(Water Park)' 코너를 진행한다. 수중축구장과 워터슬라이드, FC서울 낚시터 등 여름 물놀이 코너로 구성된다. 당일 입장권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응원부채 만들기, 선수와 함께하는 수중축구 명랑운동회 등도 진행된다.

경기장 안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여름과 관련된 경기장 배경음악과 더불어 물풍선 받기 게임이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또한 입장하는 팬들을 위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패드 5,000개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진행하는 '경기장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FC서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기 당일 재활용이 가능한 리유저블컵을 스카이펍, 스카이 박스, 치킨존 등 식음료 코너를 이용하는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과 전북의 경기 입장권은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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