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은 로랑 코시엘니를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7일(한국 시간)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로랑 코시엘니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시엘니는 아스널과 1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보르도, 렌, 올림피크 리옹 등 프랑스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이적을 원하고 있다.

결국 코시엘니를 아스널 프리시즌 합류를 거부하며 구단과 갈등을 만들고 있다. 팀의 주장 역할을 맡고 있는 그가 무단으로 프리시즌에 불참하자 그를 향한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코시엘니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그는 “코시엘니는 중요한 선수다. 나는 현재 상황에 대해 그와 3번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가 돌아오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는 잔류를 선택했다. 이제 그와 구단의 문제다. 그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나는 그의 대화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 이상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