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셀루(31)가 대표팀 동료 네이마르(27)와 새로 팀에 합류한 에덴 아자르(28)를 비교했다.

마르셀루는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최고의 선수다"라며 "네이마르처럼 재능이 뛰어나다. 톱 5에 들 만한 자질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상적인 선수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네이마르가 아자르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셀루가 네이마르와 아자르를 비교한 이유는 네이마르의 이적설 때문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불거지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심심찮게 들린다. 최근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파리 생제르맹 고위층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마르셀루는 브라질 팀 동료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반겼다. 그는 “네이마르는 예측할 수 없는 선수다.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뛴다면 정말 큰 기쁨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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