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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UFC] 전 UFC 라이트급 챔프 에드가, 페더급 거쳐 밴텀급으로?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9년 07월 31일 수요일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부상 탈출

마동현은 2018년 2월 UFC 221에서 데미안 브라운에게 판정승했지만 정강이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1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얼른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2월 UFC 234에 출전했는데, 디본테 스미스가 낮은 레그킥을 차자 부상 걱정에 움찔했다고 한다.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로킥을 맞고 당황했다. 결과적으로 너무 서두른 게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이젠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정강이 부상에 대한 걱정은 없다. 이제야 제대로 싸울 수 있다.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동현은 8월 4일 UFC 온 ESPN 5에서 스캇 홀츠맨과 경기한다. 이 대회 메인 카드는 새벽 4시부터 생중계된다. (유튜브 이교덕의 유일남: UFC 읽어주는 남자)

- 메인 카드
[웰터급] 콜비 코빙턴 vs 로비 라울러
[라이트급] 짐 밀러 vs 클레이 구이다
[라이트급] 조아킴 실바 vs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미들급] 트레빈 자일스 vs 제랄드 머샤트
[라이트급] 스캇 홀츠맨 vs 마동현
[라이트헤비급] 다르코 스토시치 vs 케네디 은제추쿠

갑자기 빠진 상대

디본테 스미스는 8월 18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UFC 241에서 존 막데시와 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막데시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빠지게 되면서 짝을 잃었다. UFC는 스미스와 맞붙을 상대를 급하게 찾는 중. UFC 241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도전자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이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브랜든 데이비스와 상대한다. (MMA정키 보도)

우루과이 대회 대체 선수들

대회 2주를 앞두고 UFC 파이트 나이트 156 출전 예정 선수들이 줄줄이 빠졌다. UFC는 부랴부랴 대체 선수를 찾았다.

[라이트급] 라파엘 피지예프 vs 알렉스 다 실바→호드리고 바르가스 vs 알렉스 다 실바
[여성 플라이급] 레이첼 오스토비치 vs 베로니카 마세도→폴리아나 비아나 vs 베로니카 마세도
[웰터급] 로레아노 스타로폴리 vs 알렉세이 쿤첸코→길버트 번즈 vs 알렉세이 쿤첸코
[여성 플라이급] 탈리아 산토스 vs 아리아네 카넬로시→미정 vs 아리아네 카넬로시

내가 굳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는 존 존스와 3차전에 대해 오락가락한다. 하고 싶다고 했다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번엔 "싸울 필요를 못 느낀다"고 했다. "추진이 된다면, 내가 제시한 조건대로 펼쳐져야 한다. 난 헤비급 챔피언이고, 동시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른 사람이다. 그와 다시 싸우지 않아도 이대로 좋다. 존스와 붙을 때면 늘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그러니까 안 싸워도 괜찮다"고 말했다. 결국엔 돈 문제라고 보고 있다. "나와 존스의 3차전은 돈이 많이 들 것이다. 물론 (UFC가) 돈도 많이 벌겠지"라고 여지를 남겼다. (ESPN 인터뷰)

라이트헤비급 새로운 왕

코리 앤더슨은 7월 30일 트위터로 조니 워커에게 맞대결을 제안했다. 11월 3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44에서 붙어 보자고 했다. 워커가 응답했다. 흔쾌히 수락했다. "그래, 같이 춤을 추자. 재밌을 것 같아. 라이트헤비급에는 새로운 왕이 필요하다"고 했다. 앤더슨은 랭킹 8위, 워커는 랭킹 12위다. (조니 워커 트위터)

관종은 아니지만

얀 블라코비츠는 7월 7일 UFC 239에서 미들급에서 올라온 루크 락홀드를 왼손 펀치로 쓰러뜨리고 포효했다. 이젠 자신에게도 기회가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키보드 워리어가 아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은 것도 아니다. 목에 금색 체인을 걸고 스포츠카를 모는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난 UFC 라이트헤비급 톱 랭커 중 하나다. 정직하게 열심히 훈련해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존 존스와 붙여 주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쇼를 보장한다"고 어필했다. (얀 블라코비츠 트위터)

사이보그와 판정까지

펠리샤 스펜서는 7월 28일 UFC 240에서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판정패했지만, 강자를 상대로 1라운드 대등한 경기를 펼쳐 뿌듯하다. "중간에 피니시 당하지 않아 기쁘다. 1라운드에 정말 좋았다. 2라운드 들어갈 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기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순간 그런 느낌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내 파이터 인생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언젠가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다시 앞날을 계획하겠다. 계속 실력을 쌓을 것이고 연승을 달릴 것이다. 다음 상대가 사이보그가 될 수도 있다. 누가 와도 난 좋다"며 웃었다. (MMA파이팅 인터뷰)

반더레이 실바 닮은 꼴

전 UFC 헤비급 파이터 브랜든 샤웁은 UFC가 크리스 사이보그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보그의 외모는 둘째 치고, UFC가 사이보그의 이미지를 덧칠하고 있기 때문에 그를 싫어 하는 사람들이 생겨 난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사이보그가 아만다 누네스와 재대결을 피한다'고 하자, 모두가 그렇다고 믿는다. 화이트 대표는 '사이보그가 반더레이 실바를 닮았다'고 한 적도 있다. 모두가 사이보그에게 비난할 수 있도록 먼저 나선 꼴이다. 사이보그는 제대로 대우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예전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스캇 코커 대표와 일할 때는 좋은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엔 슬픈 이야기만 가득하다. 사이보그가 처음 UFC에 들어왔을 때 140파운드로 싸우라는 요구를 들었다. 사이보그는 UFC와 결코 좋은 관계였던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팟캐스트 빌로우더벨트)

비난과 감사

크리스 사이보그는 조 로건이 UFC 240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편파 해설을 했다고 믿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사이보그는 남성 성기를 갖고 있다"는 로건의 과거 농담도 문제 삼아 트위터에 올렸다. 그러나 동시에 로건의 선행도 알려지고 있다. 2013년 인빅타FC 경기 중 무릎을 다쳐 고생하는 여성 선수 미리암 나카모토의 치료비를 댄 것으로 밝혀졌다. 나카모토는 7월 29일 인스타그램에 "복귀를 위해 6년 동안 노력했다. 하지만 무릎이 문제였다. 3만 달러가 없어서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 이런 일(조 로건이 치료비를 다 대겠다고 한 일)이 벌어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썼다. (미리안 나카모토 인스타그램)

최초 두 체급 방어 챔피언

아메리칸탑팀의 창립자 댄 램버트는 아만다 누네스가 수많은 소속 선수들을 뛰어넘는 파이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누네스가 다음 경기에서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했으면 한다. 상대는 상관없다. 두 체급 챔피언은 몇몇 있었지만, 두 체급을 오가며 방어한 챔피언은 없다. 누네스는 그걸 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사이보그가 재계약을 하든, 다른 파이터가 오든 개의치 않는다. 올해 말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하려고 한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누가 역사상 최고의 여성 파이터인가를 논의할 필요가 없다. 누네스가 계속 새 길을 열고 있다. 남성을 통틀어도 가장 위대한 파이터가 될 수 있다. 그 문을 노크하고 있다. 두 체급 타이틀을 방어한다면 그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 지금은 누구도 누네스를 이길 것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BJ펜닷컴 인터뷰)

밴텀급으로 가자

코치 히카르도 알메이다는 프랭키 에드가에게 밴텀급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UFC 240에서 장신 맥스 할로웨이를 맞아 신체적인 불리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오랫동안 밴텀급 전향을 이야기했는데, 에드가가 원치 않았다.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에드가는 세계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두 번째 타이틀을 바란다. 만약 밴텀급 타이틀을 따낼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면, 에드가는 체급 전향을 고려할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챔피언벨트를 가질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한 경기 치르러 내려가는 게 아니라, 타이틀 전선에 뛰어드는 것이라면 에드가의 밴텀급 도전은 말이 된다. 모두가 헨리 세후도, TJ 딜라쇼, 도미닉 크루즈와 싸우는 걸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물론 말론 모라에스는 빼고"라며 웃었다. 모라에스는 에드가와 팀 동료다. 에드가가 결단을 내릴까? (MMA파이팅 인터뷰)

재미없는 수다쟁이

UFC 240에서 마크-앙드레 바리우에게 판정승한 크리스토프 조트코는 복수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 2017년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116에서 자신을 TKO로 이긴 유라이아 홀이다. "러키 펀치였다. 이번엔 100% 승리를 약속한다"면서 이를 갈았다. 조트코는 최근 아메리칸탑팀으로 소속팀을 옮기고 새 사람이 됐다고 말하고 있다. 조트코는 자신의 데스 노트에 UFC 미들급 잠정 챔피언의 이름도 써 넣었다. "로버트 휘태커에게 행운을 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무척 싫기 때문이다. 헛소리를 많이 한다. 말이 너무 많은데, 재미가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UFC 240 기자회견)

나이지리아 파워

카마루 우스만(웰터급) 이스라엘 아데산야(미들급) 소디크 유수프(페더급)는 나이지리아 출신 UFC 파이터. 페더급 하킴 다우두 역시 같은 혈통이다. 어머니가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다우두는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7월 28일 UFC 240에서 호리에 요시노리를 TKO로 잡고 옥타곤 3연승(1패)을 달린 다우두는 휴식이 길게 필요하지 않다. "UFC가 9월 15일 밴쿠버(UFC 파이트 나이트 158)로 돌아온다고 알고 있다. 그 대회에 넣어 달라. 상대는 누구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다우두는 2014년 데뷔해 10승 1무 1패 전적을 쌓고 있다. (UFC 240 인터뷰)

겸손한 22살

아르만 사루키안은 UFC 240에서 올리비에 오뱅-메르시에를 판정으로 이기고 옥타곤 첫 승리를 기록했다. "내 최상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내 실력을 최대한 보여 주고 싶었다. 물론 승리한 것만으로 기쁘다"며 "내가 다음 상대로 누굴 요구할 만한 위치는 아니다. UFC가 붙이는 누구와도 붙겠다. 난 젊고 계속 전진한다. 어떤 도전이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사루키안은 1996년생으로 만 22세인데, 벌써 16경기를 치렀다. 전적 14승 2패. (UFC 240 인터뷰)

또다시 묘기 파이트

미첼 페레이라가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UFC 파이트 나이트 158에서 27승 1무 5패 전적의 세르게이 칸도츠코와 웰터급으로 맞붙는다. 페레이라는 로드FC에서 활약한 파이터로, 전적 23승 9패. 지난 5월 UFC 파이트 나이트 152에서 치른 옥타곤 데뷔전에서 대니 로버츠를 플라잉니와 펀치로 끝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MMA정키 보도)

감격적인 UFC 컴백

옥타곤 전적 1승 1무 2패로, 2017년 UFC와 재계약하지 못한 니콜라스 달비가 3년 만에 UFC로 돌아온다. 달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영국 케이지워리어스에서 1패 뒤 3승 1무효 전적을 기록하고 UFC 계약서를 받았다. 달비는 덴마크 출신. 9월 2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0 출전이 유력하다. (MMA파이팅 보도)

아싸에서 인싸로

UFC 240에서 니코 프라이스를 TKO로 이기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은 제프 닐이 한 차원 높은 상대를 원한다. 그의 촉은 8월 11일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6에 가 있다. "눈여겨 보고 있는 경기는 비센테 루케와 마이크 페리의 대결이다. 누가 이기든, UFC가 승자와 날 붙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닐은 2017년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발탁됐고, UFC에서 4연승 중이다. "(컨텐더 시리즈 포함) 처음 3경기까지는 아웃사이더였다. 파이터들이 날 몰라 봤다. 그런데 벨랄 무하마드를 이기고 날 증명하자, UFC 240에서 여러 파이터들이 다가와 내게 말을 걸었다"고 밝혔다. (MMA정키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교덕 기자입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pRv__CynmFDF9EsSjyAtHw)을 열었습니다. 기사로 다루기 힘든 이야기들은 유튜브에서 다뤄 볼까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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