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 ⓒ스타드 드 랭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석현준이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스타드 드 랭스가 스트라스부르와 비겼다.

스타드 드 랭스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스트라스부르와 치른 2019-20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석현준의 득점으로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개막전에서 깜짝 2-0 승리를 거뒀던 랭스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공격수 석현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공격형 미드필더 트리스탄 딘고메 대신 교체 투입됐다.

랭스는 불라예 디아와 석현준을 투톱으로 세우고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해 직선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석현준은 투입 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랭스 공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스트라스부르가 경기 막판 자기 진영을 지키며 무승부 굳히기에 나섰다. 좀처럼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고, 경기는 득점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랭스는 25일 새벽 3시 브레스트와 원정 경기로 3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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