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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發 미투의 시작…다큐 '와인스타인', 9월 개봉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19년 08월 19일 월요일

▲ 다큐 드라마 '와인스타인' 포스터. 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미투 운동의 시발점,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이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와인스타인'이 오는 9월 개봉한다.

19일 BBC 제작 다큐멘터리 드라마 '와인스타인'이 9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굿 윌 헌팅', '반지의 제왕', '킬 빌', '시카고' 등의 제작자로 유명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은 2017년 뉴욕 타임스의 보도 이후 세계 영화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기네스 팰트로부터 안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카라 델레바인까지 유명 여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을 포함해 지난 30년간 자행된 그의 성범죄 피해자 수는 무려 1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할리우드는 큰 충격에 휩싸이며 그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모든 관계는 협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지만, 봇물 터지듯 이어지는 증언과 증거에 그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기에 이른다. 이는 사회 각계 각층에 만연한 성추행을 폭로하며 거대한 페미니즘 운동이 된 ‘미투 운동’으로 이어지고, 와인스타인은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추방되고 만다.

다큐멘터리 드라마 '와인스타인'은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실체와 그에게 맞서 진실을 밝힌 용기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9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생활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을 파헤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국 BBC가 제작한 '와인스타인'은 뉴욕 타임스의 주요 기자들의 참여로 더욱 진정성 있는 폭로를 담아냈다. 또 제32회 선댄스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으로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제66회 시드니 영화제, 제68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해외 영화제 초청과 함께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으로 개봉 전부터 웰메이드 영화로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에서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되기까지, 하비 와인스타인의 추악한 진실에 맞서 용기있는 목소리를 낸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와인스타인'은 9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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