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팔 부상을 입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다"고 심각한 팔 부상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지만 손가락은 움직인다. 감사"라며 "수술 전날. 건강하게 하루 하루 지내는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새삼 깨닫는다"고 밝혔다. 이어 "범사에 감사하라. 그래도 감사. 긴 재활. 다시 태어나자"라고 해시태그도 함께 덧붙였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부상을 입은 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깁스를 한 채로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심각한 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팔 부상에도 손가락 하트를 하는 여유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팔 부상으로 26일 진행되는 MBC '실화탐사대' 녹화에는 허일후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MBC 측은 "부상으로 수술하게 된 김정근 아나운서 대신 허일후 아나운서가 이날 녹화에 대체 투입된다"며 "다음주 녹화는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상 상태에 따라 추후 녹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현재 MBC '실화탐사대'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2010년 이지애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7년 첫째 딸을 얻었고, 지난 달에는 둘째인 아들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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