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서 공의 '내일의 숙취2' 인트로 트랙 이미지. 제공| 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프로듀서 공이 인기 힙합 콘텐츠 '내일의 숙취2' 인트로 트랙을 정식 발매한다.

공은 30일 정오 '내일의 숙취2' 인트로 음원을 공개한다. 이 곡은 힙합플레이야의 인기 콘텐츠 '내일의 숙취' 시즌2 방영 당시 프로그램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시즌2 내내 팬들의 발매 요청이 쇄도해 정식 음원 발매가 결정됐다. 

부제는 '실망하지마'로 결정됐다. 최고의 타이밍은 지금이니 실망하지 말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포크송으로, 프로듀서 공 특유의 거칠지만 쓸쓸한 보컬이 발랄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져 편안함을 선사한다.

'내일의 숙취'는 국내 최대 힙합 매거진 힙합플레이야에서 2017년 9월 처음 선보인 리얼 음주 힙합 토크 콘텐츠. 리짓군즈의 뱃사공과 블랭타임이 실제 술자리에 다양한 힙합 가수를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는 모습을 담아 총 15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이어진 시즌2에는 이센스, 염따, 장기하, 카더가든, 스윙스 등이 출연했다. 

공은 DJ DOC, 다이나믹 듀오 등 다채로운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해온 힙합 프로듀서. 지난 7월에는 약 10년 만에 싱글 '안개'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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