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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최고 슈터' 최윤선 "프로의 벽 실감"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9년 08월 30일 금요일

▲ 최윤선은 이번 드래프트에 나서는 유망주 중 3점슛 능력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WKBL
[스포티비뉴스=속초, 맹봉주 기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

지난 시즌 대학농구 정규 리그 MVP(최우수선수) 최윤선(22, 177cm)이 밝힌 프로와 대학의 차이는 뚜렷했다.

최윤선은 대학농구 최고의 슈터다. 빠른 슛 릴리즈와 정확한 적중률을 갖추고 있다. 농구 관계자들 사이에선 프로에서 슈터로서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많다.

단순히 슛만 좋은 건 아니다. 177cm로 대학 무대에선 큰 키를 지녔다. 지난 시즌 대학농구에서 평균 16.6득점으로 MVP와 함께 수원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프로팀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수원대 권은정 감독은 최윤선에 대해 "슛감이 좋다. 또 포워드 치고 키가 크다. 체격 조건이 좋은 친구다. 팀에서 포스트업도 가르치고 있다"며 "프로에서도 충분히 좋은 슈터로 기용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최윤선 역시 본인의 강점을 잘 알고 있다. "내 장점은 3점슛이 좋다는 것이다. 스피드도 있는 편이다. 궂은일과 수비도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 최윤선은 3점슛을 보통의 선수들보다 빠른 타이밍에 던진다 ⓒ WKBL
특히 24일부터 속초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박신자컵은 최윤선에게 큰 경험이 됐다. 이 대회에서 최윤선은 대학선발팀의 주전으로 프로팀과 대결하고 있다. 대학선발팀은 프로팀들을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최윤선은 직접 몸으로 대학과 프로의 차이를 느끼고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 피지컬이나 힘, 체력, 기술에서 프로는 달랐다.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고 박신자컵을 통해 드러난 자신의 부족한 점을 털어놨다.

대학 4학년인 최윤선은 올 시즌을 마치고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최윤선은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는 게 큰 목표다"라며 "대학농구 리그 3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싶다. 플레이오프에 간다면 지난 시즌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대학 마지막 시즌을 치르는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속초,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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