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써니가 티파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티파니를 보며 눈으로도 말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

소녀시대 써니가 16일 방송되는 채널A '침묵 예능-아이콘택트'(이하 ‘아이콘택트’)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멤버 티파니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첫 번째 이야기에는 눈맞춤이 능숙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등장한다. 알베르토는 “눈 맞추는 게 가장 어렵다”는 중국 출신의 동료 장위안을 초대해 ‘눈맞춤 비법(?)’을 전수해주지만 장위안은 눈맞춤 내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위안의 마음에 폭풍공감한 MC 써니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멤버 티파니의 모습을 보며 눈으로도 말을 할 수 있겠다고 처음 느꼈다”며 티파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번째 이야기에는 스님과 수녀님의 종교를 초월한 눈맞춤이 공개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홍자’로도 취향이 나뉘며 동상이몽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좁힐 수 없는 두 사람의 속사정(?)을 듣고 폭소한 MC 강호동은 “다큐멘터리나 영화로라도 두 분 모습을 계속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셜 MC 써니와 함께 하는 채널A ‘아이콘택트’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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