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 서아가 자신의 의혹들에 해명했다. 출처lBJ 서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서아(본명 박서아·32)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한 영상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16일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브레이브걸스가 때아닌 이슈로 오르내렸다. 이는 BJ 서아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그가 활동했던 브레이브걸스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게 된 것. 해당 영상은 BJ 서아가 지난 8월 자신의유튜브 채널 '박서아 TV'에 게재한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해당 영상에서 BJ 서아는 '벗방(벗는 방송)', '몸캠(카메라로 몸을 찍은 영상)'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올해 1월 8일 아프리카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 이전에 국내 그 어떤 타 플랫폼에서도 방송을 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연 BJ 서아는 선정적 방송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저는 벗방(벗는 방송)을 한 적도, 몸캠을 한 적도 없다. 태어나서 그런 일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 BJ 서아가 자신의 의혹들에 해명했다.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또한 BJ 서아는 "신분세탁을 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더라"면서, 신분세탁 소문에 대해서 "아니다. 나는 그런 것을 한 적이 없다. 말을 안 하니까 오해가 커지더라. 더 이상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BJ 서아는 신분세탁 의혹이 제기된 이유가 팔의 점이라는 것을 설명하며 "팔의 점은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고, 컨실러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나는 신분세탁을 하지 않았다. 너무 속상하다. 저 아니다. 나는 그런 거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내 이야기가 아닌 모든 부분에 대해 추측이나 억측은 삼가해 줬으면 좋겠다"며 "박서아라는 이름은 제 본명이다.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았을 때 부끄러움을 느낄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전부터 했다"고 말했다. 

▲ BJ 서아가 자신의 의혹들에 해명했다. 출처lBJ 서아 SNS

BJ 서아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 그는 2011년 4월 용감한 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나, 2016년 팀을 탈퇴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박서아TV'를 개설하고 아프리카TV에서도 개인 방송을 시작,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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