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김헌곤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헌곤은 옆구리 부상으로 약 일주일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이 부상 복귀전이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김헌곤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3회초 삼성 수비 때 김헌곤이 빠지고 박승규가 투입됐다. 박승규가 우익수로 들어갔고,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맥 윌리엄슨이 좌익수를 맡았다.

삼성 관계자는 "왼쪽 옆구리 근육통 선수 보호 차원 교체다. 지난주부터 아팠던 부위였는데 선수 본인이 회복됐다고 생각해서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뛰어보니 통증이 다시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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