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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넣은 거야?" 케인의 집념, 바닥에 누운 채로 득점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2019년 09월 22일 일요일
▲ 넘어지면서도 득점한 케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체 어떻게 한 거야?" - 영국 BBC

토트넘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와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선제골의 시발점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최종 수비 뒤로 질주하며 에리크 라멜라의 패스를 받았다. 뒤이어 따라들어온 해리 케인을 보고 발뒤꿈치로 영리하게 내줬다. 케인은 찰라르 쇠윈쥐와 몸싸움 끝에 균형을 잃었지만 공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며 골을 성공했다. 거의 바닥에 넘어진 상황에서 끝까지 슛을 시도했다. 케인이 워낙 예측하기 어려운 자세에서 슛을 시도했기에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도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영국 현지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영국 공영 매체 'BBC'는 "대체 어떻게 한 것"이냐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케인은 손흥민의 백힐 패스에 쇄도했고 쇠윈쥐에게 페널티박스에서 밀렸다. 케인은 넘어지는 동안에도 조니 에반스를 지나쳐 슛을 시도했다. 다가오는 케스퍼 슈마이켈을 넘겨 떠 넣었다. 엄청나다"고 평가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BBC에 따르면 팬들은 "케인의 엄청난 마무리! 진짜 월드클래스 마무리였다", "케인의 플레이 가운데 최고 중 하나", "저 마무리 이후 다이빙으로 다시는 도마 위에 오르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했다.

환상적인 골은 나왔지만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24분 히카르두 페레이라에게, 후반 40분엔 매디슨에게 실점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5위에서 제자리걸음했다. 시즌 초반 6라운드에서 승점 8점만 따낸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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