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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간판' 김국영 "5번째 세계선수권대회서 9초대 기록 도전"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9월 25일 수요일

▲ 김국영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육상 간판 스프린터' 김국영(28, 국군체육부대)이 5회 연속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국영은 오는 27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김국영은 6번째 한국신기록 경신과 9초대 진입에 도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으로 김국영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부터 5회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는 기록도 세운다.

김국영은 올 시즌 본인의 6번째 한국신기록 경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4월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약 한 달간 재활 훈련에 매진한 김국영은 부상 복귀전이었던 지난 6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 58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0초 26으로 우승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김국영은 6월 말 출전한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0초 1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는 본인이 보유한 한국신기록(10초 07) 경신을 노린다.

이번 시즌 김국영의 기록 10초 12(-0.3m/s)는 아시아 랭킹 9위의 기록. 특히 상위 1위부터 8위의 선수들이 모두 뒷바람을 타고 달린데 비해 김국영은 유일하게 맞바람을 맞으며 기록한 성적이다.

또한 김국영은 지난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예선에서 세계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를 제치고 대회에서 우승한 저스틴 게이틀린(미국)과 만나 스타트 반응 속도 0.107초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출발, 30m까지 선두를 지켰다.

지난 2년동안 스타트 훈련과 함께 뒷심을 발휘하는 훈련을 계속 이어온 김국영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국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다시 한번 한국신기록 경신을 하고 싶다. 동시에 대한민국 최초의 9초대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회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 김국영은 27일 밤 남자 100m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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