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벨기에 리그 데뷔전을 뛰지 못한 이승우 ⓒ신트 트라위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승우가 18인 소집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한 신트 트라위던이 완패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6일 오전 3시 20분(이하 한국 시간) 벨기에 굴덴스포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0라운드 코르트레이크와 치른 원정 경기에서 0-4로 졌다. 

전반 14분 만에 압박으로 볼을 따낸 코르트레이크의 음보요가 1대 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전반 31분 역습의 혼비가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41분엔 카켈마허가 신트 트라위던의 수비 둘을 따돌리고 골문으로 슈팅했다. 전반전 3골을 헌납한 신트 트라위던이다. 

이어 후반 41분엔 프리킥이 흐르자 뒤쪽에서 달려온 밀어 넣었다.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 5번의 슈팅 중에 유효 슈팅 하나 없었다. 위협적이지 못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에도 공격보다는 수비를 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후반전 25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신트 트라위던 수비 모두 무너졌다. 달려든 혼비가 헤더로 추가 골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5분 기어코 음보요가 쐐기 골을 터뜨렸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승우는 벨기에 리그 이적 이후 아직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고, 오는 21일 안더레흐트전에서 리그 데뷔전 기회를 노린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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