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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1회 10실점·집중력 0' 애틀랜타, 최악의 시즌 마무리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 사구를 맞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최악의 결과로 시즌을 마쳤다.

애틀랜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5차전에서 1-13으로 크게 졌다. 애틀랜타는 12점 차 대패로 올 시즌을 마쳤다.

이날 승패는 사실상 1회에 갈렸다. 애틀랜타 마운드와 야수진은 정신 차리지 못하고 세인트루이스에 점수를 내줬다.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흔들린 가운데 이어 등판한 맥스 프리드 역시 정상적인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

폴티네비치는 1회초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러에게 볼넷을 줬다. 퀄튼 웡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폴티네비치는 폴 골드슈미트, 마르셀 오수나에게 연거푸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0-1로 뒤진 1사 1, 2루에 야디어 몰리나를 상대로 폴티네비치는 1루수 땅볼을 끌어냈는데,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실책을 저질러 1사 만루가 됐다. 폴티네비치는 후속타자 맷 카펜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줬다.

폴티네비치는 세인트루이스의 거센 공격을 막지 못했다. 폴티네비치는 토미 에드먼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내줬다. 폴티네비치는 1사 2, 3루에 폴 데용에게 고의4구를 내주고 마운드를 맥스 프리드에게 넘겼다.
▲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마이크 폴티네비치

프리드는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에게 밀어내기 볼냇을 줬다. 0-5에서 타자일순으로 타석에 나선 파울러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 1사 2, 3루에 웡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프리드가 골드슈미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2사 2루로 상황을 바꿨을 때 이미 점수는 0-9였다. 프리드는 오수나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는데, 폭투가 돼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폭투로 1루 출루가 됐다. 3루 주자 웡이 이때 득점하며 점수는 0-10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이 득점으로 선발 전원 득점을 1회에 만들었다.

이후 2, 3회 애틀랜타는 3실점을 더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4회말 조시 도널드슨이 중월 1점 홈런을 쳤지만, 의미 없는 최후의 저항이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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