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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51구 교체, 양키스의 불펜 무한 신뢰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 왼쪽부터 채드 그린, 토미 케인리, 잭 브리튼, 아롤디스 채프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뉴욕 양키스는 올해 가장 낮은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팀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불펜투수들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은 불펜 평균자책점 1위(3.71) 탬파베이(WAR 합 7.6, 1위)에 버금가는 7.5를 기록했다. 

단기전 투수 운영도 약점인 선발보다 불펜 쪽에 무게가 실린다. 양키스 벤치는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선발투수의 투구 수를 교체 시점으로 보지 않고 있다. 13일(한국시간) 1차전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가 6이닝 동안 단 1피안타로 휴스턴 타선을 묶었는데도 68구에서 교체했다. 

2차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은 더 일찍 내렸다. 2⅓이닝 동안 51구를 던졌는데 1사 1, 2루 위기가 오자 두 번째 투수 채드 그린을 투입했다. 결과는 연장 11회 2-3 끝내기 패배였지만 애런 분 감독은 "실점을 줄이는 일에는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질과 양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낸 불펜진에 큰 자신을 갖고 있다. 분 감독은 "팩스턴은 커맨드가 좋지 않아 일찍 교체했다. 1차전에서 불펜 소모가 많지 않았고, 2차전이 끝나면 하루 쉬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휴스턴 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둔 양키스는 이제 홈구장 양키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른다. 3차전 선발로 루이스 세베리노를 예고한 가운데 3연전 기간에도 선발투수 조기강판 승부수를 던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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