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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했던 아데토쿤보 "우리가 파이널 가는 줄 알았다"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 야니스 아데토쿤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압도적인 경기였다. 1차전에서 8점 차로 승리한 밀워키 벅스는 2차전에도 22점 차로 제압했다. 파이널 진출까지 단 2승만 남겨뒀다. 그러나 내리 4연패를 당하면서 그대로 시즌이 끝났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4)도 방심했다.

아데토쿤보는 18일(한국 시간) '사이러스XM'과 인터뷰에서 "거짓말하지 않겠다. 우리가 파이널에 갈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유일한 60승 고지를 밟으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그 경기력이 그대로 이어졌다. 2019 플레이오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보스턴 셀틱스를 단 9경기 만에 꺾고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다. 토론토 랩터스와 첫 두 경기도 눈부셨다. 압도적인 승리로 시리즈 2승 0패로 앞섰기 때문이다.

그는 "2승 0패로 앞섰을 때 흥분되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파이널에 가는 줄 알았다. 진짜 그렇게 믿었다. 그러나 4연패를 기록했다"라며 "만약 같은 상황이라면 절대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내 집을 걸겠다"라고 말했다.

밀워키는 2승 0패로 앞서면서 파이널행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토론토의 추격이 거셌다. 3차전부터 6차전까지 모두 토론토가 승리했다. 탄탄한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 폭발력이 이어진 결과였다. 아데토쿤보는 4경기 동안 평균 20.5점 12.5리바운드 5.5어시스트 FG 43.5%에 그치면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어 아데토쿤보는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다. 정말 실망했다. 우리 팀 모두 실망했다. 이를 통해 많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워키는 올 시즌에도 동부에서 가장 전력이 강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말콤 브로그던이 이적했지만 브룩 로페즈, 조지 힐, 크리스 미들턴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FA로 로빈 로페즈, 웨슬리 매튜스, 카일 코버 등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재정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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