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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시선] ‘또 명단제외’ 기성용, 커리어 사상 가장 큰 위기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19년 10월 20일 일요일

▲ 기성용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기성용이 또 명단에서 제외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9일 밤 11시(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첼시에 0-1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8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자리했다.

원정팀 뉴캐슬은 5-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조엘링턴이 섰고 2선에 생 막시맹, 롱스태프 형제, 알미론을 배치했다. 수비에는 윌렘스, 클라크, 라셀레스, 셰어, 예들린,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기성용은 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성용은 최근 위기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레스터 시티전에서 헤이든이 퇴장을 당해 급히 투입되는 깜짝 기회가 왔지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예상과 달리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이번 경기까지 기성용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은 롱스태프 형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높은 평가를 받는 두 선수는 뉴캐슬 구단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나섰다. 3경기 중에서 2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이외 출전은 없다. 가장 아쉬운 건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리그컵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보수적인 선택에서 기성용은 점점 밀리고 있다.

어느덧 만 30세를 넘긴 기성용은 지금까지 많은 팀들에게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FC서울, 셀틱,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까지 많은 팀에서 활약했지만 지금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적은 없었다. 즉 기성용은 커리어 사상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승점 8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있다. 브루스 감독은 더욱 보수적인 선택을 할 것이 예상된다. 기성용은 자신에게 올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위기 속에 빠진 기성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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