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머스에 패한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마법의 순간이 일어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본머스의 승리를 축하했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리그, 유로파리그, 리그컵 포함 4경기 무패의 기세가 끊겼다.

맨유는 공격진이 부진했다.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본머스의 승리를 축하했다. 경기 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마법의 순간이 일어나 그들을 승리했다. 이럴 때는 상대 손을 잡고 '잘했어'라고 이야기해줘야 한다"며 본머스의 승리를 축하했다.

경기력에 대해서는 "출발은 나쁘지 않았으나, 그 좋은 출발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 비록 한 걸음 물러났지만 떨쳐버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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