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결승전에는 양국 국적의 심판이 배정되지 않았다. 4년 전 준결승전과 차이점이다. ⓒ 도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결승전에 '이해당사자' 심판이 배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전에서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국가제창 전 전광판에 공개된 심판진을 보면 한국과 일본 국적 심판은 한 명도 없다. 

주심은 레이 그렉슨, 미국인이다. 1루심은 도밍고 폴랑코(도미니카공화국), 2루심은 황원치(대만), 3루심은 제프 마시아스(미국) 심판이 맡는다. 좌선심은 제프 고스니(미국), 우선심은 호세 델 푸에르토(멕시코)다. 

4년 전 준결승전에서는 가와구치 구오타 심판이 좌선심으로 배정돼 시작 전부터 논란을 낳았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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