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를 팔 준비를 마쳤다.

산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공격수다. 2018-19시즌 43경기에 출전해 13골과 19도움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전 소속 팀인 맨체스터시티 등 빅클럽들이 산초를 주목하고 있다. 그의 몸값은 1억 유로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서 입지는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산초는 지난 28일(이하 한국 시간) FC바르셀로나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벤치에 앉았다. 교체 투입된 뒤 득점에 성공하면서 실력은 입증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메트로'에 따르면 산초의 '기강' 문제가 지적된다. 산초는 팀 훈련이나 팀 미팅에 반복적으로 지각한다. 산초는 이미 구단 내 징계를 받은 적도 있다. 산초 역시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메트로는 도르트문트가 산초에 대한 1월 영입 제의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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