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망 ⓒ신인섭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인대 파열 판정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5(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3-1로 제압했다. 이미 두 팀은 16강을 확정지었지만 뮌헨은 다시 한 번 강팀의 품격을 보여줬다.

하지만 뮌헨은 중요 자원이 코망을 잃었다.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전반 23분 코망은 후방 패스를 잡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착지할 때 왼쪽 무릎이 안쪽으로 밀리며 큰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코망은 뮐러와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후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코망 없이 한동안 경기를 해야 한다. 팀닥터는 지난 수요일 밤 코망의 왼쪽 무릎 파열을 진단했다. 또 무릎 관절도 손상을 당했다. 무릎은 부목으로 고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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