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영수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하는 B1A4 공찬.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B1A4 공찬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B1A4 공찬이 영화 '영수야'(감독 김형기)로 데뷔 후 스크린에 첫 도전한다고 알렸다.

'영수야'는 복고풍 학원 액션물로, 지난 2009년 화제를 불러 일으킨 학원 액션물 '바람'의 제작진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되는 영화다. 메가폰은 김형기 감독이 맡았다. 

공찬은 소심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연약해 보이지만 의리가 있는 17살 소년 현준 역을 맡았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이 나뉘어 살게 된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역할이다.

영화는 현준이 고등학교에 진학 후 진원(홍은기), 병연(최동구), 1년을 유급한 영수(이승현)를 만나게 되면서 4총사가 결성되고 이들이 교내에서 펼치는 파란만장한 일들을 그린다. 

B1A4 막내인 공찬은 '아이돌계 대표 꽃미남'으로 불리는 주인공. 최근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돌'로 주목받고 있다. 

'영수야'는 지난 12월 7일 크랭크인했다.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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