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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김명중 사장, '보니하니' 논란 대국민 사과 "청소년 출연자 보호대책 마련"

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 EBS 김명중 사장이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논란에 사과했다. 출처|E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EBS 김명중 사장이 뉴스를 통해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13일 방송된 EBS 뉴스에서 김명중 사장은 "EBS를 믿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큰 실망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누구보다 상처를 받았을 피해자와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 청소년에게 대한 인식 및 제도 개선을 위해 EBS가 앞장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육 공영방송사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EBS는 최근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도중 개그맨 최영수가 버스터즈 채연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최영수는 채연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개그맨 박동근이 성매매 관련 은어를 채연에게 사용했다는 주장까지 불거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EBS는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방송을 당분간 중단했다. 일부 직원의 보직 해임이 이뤄졌고, 문제가 된 개그맨 2명의 출연도 정지됐다. 

EBS 측은 "제작 가이드라인의 어린이, 청소년 출연자 인권보호와 관련된 부분을 대폭 보강하고 구체적인 보호 규정을 만들어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출연자를 선정할 때 담당 PD와 방송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출연자 선정 공동 심사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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