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유벤투스는 15일 밤 11(한국 시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에서 우디네세 칼초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승점 39점으로 리그 선두 인터밀란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번 경기에서 호날두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 9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보누치의 쐐기골이 터졌고, 후반 추가시간 푸세토에게 1골을 허용했다.

이번 득점으로 호날두는 이번 시즌 19경기 11골에 성공하며 유럽 5대 리그 최초로 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엄청난 기록이다.

경기 후 호날두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가장 중요한 건 팀의 승리다. 이번 경기는 자신감을 갖고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보여줬다. 개개인의 활약은 문제가 아니라 하나로 뭉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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