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일(오른쪽)과 장미화. 제공|한지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한지일이 신지식인 인증 최고상인 사회봉사인증상을 받았다.

한지일은 13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의원회관에서 한국신지식인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 34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최고상인 사회봉사인증상을 받았다. 방송인 김종석, 2014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한지인의 오랜 절친인 가수 장미화가 함께 참석, 축하공연까지 펼쳤다.

그간 다방면의 사회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은 한지일은 "미국에 있을 때 '디워' 영화 제작했을 당시 신지식인 인증을 코미디언 심형래가 받았다는 소식을 언론에서 접했는데 큰 상은 큰 상인가 보다"고 기뻐했다. 그는 "저의 봉사활동은 이곳에서 멈추지않고 계속 찾아다니며 이어질 것"이라며 "12월 22일 도봉구 소외계층에도 일반봉사자들과 함께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69년 데뷔, '바람아 구름아',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에 출연하며 1970~1980년대 영화배우로 사랑받은 한지일은 1990년대 들어 '젖소부인 바람났네' 등을 성공시킨 성인영화 제작자로 주목받았다. 2017년 11년 만에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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