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유산슬). 제공|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산슬(유재석)이 김태호 PD와 정산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연출 김태호)에서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MBC 사무실을 찾아 '소속사 대표'와 정산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소속사 측은 1집 활동 수익금 정산과 유산슬 모르게 준비 중인 포상휴가, 해외 공연, 2집 구상 등을 밝혀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유산슬은 지난 9월 진건읍 공연으로 데뷔해 지난달 29일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까지 약 100여 일간 진행한 1집 '월드투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KBS1 ‘아침마당’을 시작으로 MBC ‘순천 가요 베스트’, SBS ‘영재 발굴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선을 넘는 활약을 펼쳐, 본캐와 부캐 활동의 정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았다.

짧고 굵은 활동을 마친 유산슬은 최근 소속사 MBC 내 ‘놀면 뭐하니?’ 사무실을 찾아 1집 활동을 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대표로부터 정산 내용을 전해 들은 유산슬은 “다닌 건 훨씬 많은 것 같은데?”라며 1집 활동 정산액에 대해 의구심을 내비쳤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놀면 뭐하니? ENT' 측은 유산슬 외에도 또 다른 소속 드러머 유고스타의 수익금 및 기부 내역을 공개하며 지난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유고스타의 수익금은 소속사인 문화방송과 밀알복지재단 아동 청소년 음악지원사원에 사용된다. 유고스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소한' 유산슬의 정산금은 사랑의 연탄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전해졌다.

▲ 유재석(유산슬). 제공|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그런가 하면 유산슬의 소속사 측은 막 1집 활동을 끝낸 유산슬의 향후 활동 계획을 공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유산슬은 자신도 모르게 포상 휴가와 해외 콘서트 초청, 2집 활동 등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심 가득한 눈초리를 뽐냈다는 후문. 그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산슬 1집 월드투어 정산 내용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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