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 이강유‧송승민 영상 기자] 70억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 도쿄 하계 올림픽이 올해 7월 24일 개막합니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톱 10을 놓친 적이 없는 한국은 5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노립니다.
한국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 펜싱 등에서 최소 7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종목별 선수들이 메달 레이스의 선봉에 나섭니다.
양궁 강채영과 태권도 이대훈과 장준, 펜싱 오상욱과 골프 고진영 등 현재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들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최초로 체조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과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사격의 진종오는 도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한국이 그동안 강세를 보인 종목 이외에 ‘깜짝 메달’을 노리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2018시즌 근대 5종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전웅태와 배드민턴 천재로 불리는 안세영, 복싱 오연지와 유도 조구함 등도 주목해야 합니다.
구기 종목 가운데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야구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4명의 선수가 포진한 여자 골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은 이제 약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한국이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 이강유‧송승민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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