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갔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쳐스)은 29일 하루 21만196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8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이 362만5513명에 이르렀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남산의 부장들'을 웰메이드 정치극이자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는 중. 신작들의 개봉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히트맨'은 13만7176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71만4511명으로 주말께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미스터 주:사라진 VIP'는 2만466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3만1500명이다.

이밖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 재개봉한 '인셉션', 코미디 '해치지 않아', 퀴어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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