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종합격투기 대회 TFC가 돌아온다. 국내 개최는 2018년 11월 TFC 19를 열고 1년 4개월 만이다.

TFC는 "오는 3월 14일 경북 울진군체육관에서 TFC 드림 7을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대진은 추후 공개 예정.

TFC는 넘버 대회와 드림 대회로 나뉜다. 드림 대회는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여기서 활약한 선수들이 넘버 대회 무대를 밟는다.

마지막 드림 대회는 2018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파이팅 넥서스와 공동 개최한 TFC 드림 6였다.

손영삼 TFC 부대표는 "송재순 울진군복싱협회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울진군의 큰 축제다. 군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공백을 깨고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다. 넘버 대회에 사용되는 음향과 조명 등 장치로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영삼 부대표와 송재순 회장은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스폰서십 유치, 오프라인 홍보, 티켓 판매 등 울진군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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