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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옐리치,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도우미로?

고봉준 기자 underdog@spotvnews.co.kr 2020년 02월 14일 금요일

▲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지난해 3월 NBA 피닉스 선즈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크리스티안 옐리치(29·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깜짝 나들이를 택할까.

미국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옐리치의 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 참가 가능성을 보도했다. 평소 농구팬임을 자처하는 옐리치가 NBA 밀워키 벅스 슈팅가드 팻 코너튼(27)의 덩크 도우미로 나설 수 있다는 흥미로운 추측이었다.

매체가 공개한 일화는 코너튼의 트위터에서 시작됐다. 코너튼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로 옐리치에게 쪽지 하나를 건넸다. 내용은 “옐리치, 내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이번 주말 시카고에서 만나자”였다. 쪽지 옆에는 농구공과 야구공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가 놓여있었다.

▲ 팻 코너튼이 1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보낸 쪽지.
이 트윗을 받은 옐리치는 일단 별다른 대답 없이 이 메시지만을 리트윗하며 참석 가능성을 반반으로 열어놓았다.

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는 1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다. 코너튼은 이 자리에서 경쟁자들과 경연을 펼친다.

MLB닷컴은 “대학 시절 야구선수로도 활약하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아 마이너리그에서도 뛰었던 코너튼은 현재 옐리치가 얼마나 바쁜지 잘 알고 있다”면서도 “코너튼이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벅스로 이적하면서 둘의 인연이 싹텄다. 일단 옐리치는 스프링캠프 합류가 예정돼있지만, 코너튼의 메시지를 리트윗하면서 가능성을 남겼다. 밀워키 브루어스 역시 이를 리트윗했다”고 전했다.

▲ 팻 코너튼의 덩크 장면.
같은 날 밀워키 벅스 역시 구단 SNS를 통해 코너튼의 영상 편지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코너튼은 “나는 옐리치의 스케줄을 방해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체는 “일단 현재 일정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인 16일 열리고,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수단 전체소집일은 월요일인 17일이다”고 옐리치의 참가 가능성을 내비쳤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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