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남태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라이브 방송 논란 후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SNS 팔로어 수가 늘었다며 미소 지었다.

남태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 일주일 짜증 나고 욕 나오는 일밖에 없는데 팔로어가 11만 명 늘었다"라며 "리틀이(반려견) 덕분인가. 고맙다"고 인사를 남겼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남태현은 해맑게 미소 짓고 있어 이전과 달리 한층 밝아진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킹 피해를 고백한 뒤 돌연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남태현이기에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태현의 밝은 모습에 안도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 논란 후 남태현은 지난 12일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2016년 팀에서 탈퇴했고, 2017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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