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강성훈은 사칭과 각종 악플에 시달려왔음을 호소했다.

강성훈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정솔 측은 19일 "강성훈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을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강성훈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이 더는 묵과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단순 의견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악성 댓글과 게시물 등을 선별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 역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강성훈 측은 자신을 사칭하고,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악플)을 다는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해온 바 있다.

강성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미니 콘서트와 생일 팬미팅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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