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방탄소년단 '커넥트, BTS' 전시회도 중단된다. 

2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커넥트, BTS' 서울 전시가 운영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잠정 폐쇄돼 전시가 중단된다. 전시 재개 등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중단은 서울시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시립 문화·체육 시설 71개소의 전면 휴관' 결정에 따른 것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시 중단 기간 내 예약한 경우 오는 3월 21일부터 연장되는 전시기간 내 재예약 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커넥트, BTS'는 서울과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등 세계 5개 도시에서  22인의 예술가가 참여한 현대 미술 프로젝트다. 전 세계 미술 기획자들이 '다양성에 대한 긍정' 등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철학을 지지하고,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였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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