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에서는 정용화가 한국에서부터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등 대선배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용화는 대선배들의 포스에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호치민 거리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하며 선배들을 이끌었고, 김연자는 "가이드 아니냐. 어떻게 그렇게 잘아냐"며 놀라워하며 후배를 치켜세웠다.
이날 트롯신들은 베트남 길거리에서 공연을 한다는 말에 당황스러움과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1시간 뒤에 즉석 공연을 한다는 소리에 프로들도 아연실색이었다.
결국 공연 순서는 나이 순으로 정하기로 한 상황에서 가장 나이 많은 트롯신으로 설운도와 김연자가 손을 들었다. 김연자는 설운도에게 “나보다 나이가 많나?”라며 나이를 물었다. 이에 설운도는 “우리 둘이 동갑이니까 가위바위보로 하자”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연자는 호적 나이를 언급했고, 결국 설운도는 주민등록증까지 공개하며 58년생임을 인증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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