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메츠 노아 신더가드.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뉴욕 메츠 우완투수 노아 신더가드(28)가 토미존 수술을 잘 마쳤다. 이제 재활 과정만 남았다.

미국 ESPN은 28일(한국시간) “신더가드가 토미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신더가드는 내년 시즌 도중 복귀가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메츠 구단은 25일 “신더가드의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가 손상됐다. 빠른 시일 안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2015년 데뷔한 신더가드는 폭발적인 강속구를 앞세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거듭났다. 2016년 최고 성적인 14승 9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고, 2018년 13승 4패 그리고 지난해 10승 8패를 작성했다.

그러나 위력적인 강속구는 결국 팔꿈치 이상을 불러일으켰다. ESPN은 “신더가드는 부상으로 2017년을 제대로 뛰지 못했다. 2018년에도 출전 경기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올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이른 수술을 결정한 신더가드는 내년 4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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