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 개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 선수들은 각자 집에서 훈련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이 기간에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솔샤르 감독은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은 각자의 훈련 프로그램과 식단을 받았다. 이 기간은 자신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 대부분 좋은 시설과 마당이 갖춰져 있는 곳에서 지내고 있다. 아내나 여자친구가 패스와 크로스를 올리면 골을 넣는 훈련을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을 만나진 못하지만 소통은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NS 앱을 통해 선수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있다. 다시 훈련장에 모이면 어떻게 훈련할지 계획하고 있지만 언제 함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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