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우절에 메시 맨시티 이적 '가짜 뉴스'가 있었다 ⓒ기브미스포츠
▲ 리오넬 메시와 펩 과르디올라 (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품에 다시 안긴다? 전 세계가 깜짝 놀랐지만 가짜 뉴스였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했다. 긴급 합의했고 3년 계약을 체결한 뉴스가 있었다.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지만 4월 1일 만우절 농담이었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가능한 이야기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부임과 동시에 메시를 원했다. 바르셀로나와 불화설이 나오면 메시와 맨시티는 꼭 연결된다. 꾸준히 메시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2021년까지 계약이라 또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은 깜짝 놀랄 만했다. 3년 계약에 이적료 1억 3000만 달러(약 1600억 원)이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칠레 출신 기자가 4월 1일 만우절에 퍼트린 가짜 뉴스였다. 

메시의 만우절 가짜 뉴스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6년,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메시에게 이적료 2억 5000만 유로(약 3324억 원)를 지급했다”는 만우절 이벤트 기사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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