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사 뎀벨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옹의 무사 뎀벨레(23)를 영입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지난 6개월 동안 3차례에 걸쳐 뎀벨레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그에 대한 관심은 그 전부터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6000만 파운드(약 905억 원)로 뎀벨레와 계약을 맺을 자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골 결정력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자세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골에 대한 집중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2019-20시즌 그는 42경기를 소화하면서 2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솔샤르 감독은 뎀벨레가 로멜루 루카쿠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이 뎀벨레를 데려올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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