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이 필리페 쿠치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25(한국 시간)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요청으로 필리페 쿠치뉴 영입을 위한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쿠치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만족스러운 활약은 없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완전 영입을 포기했고, 바르셀로나는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쿠치뉴의 활약을 지켜봤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최근 아스널도 여기에 포함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스쿼드에 쿠치뉴가 포함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아스널은 이미 그의 에이전트 키아 주브라키안과 만나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문제는 돈이다. 쿠치뉴는 무려 14,200만 파운드(2,10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갔다. 이보다는 낮은 금액이겠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이적료가 예상된다. 또 높은 주급도 문제로 꼽힌다. 결국 돈이 중요하다.

결국 아스널은 쿠치뉴의 임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뮌헨처럼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쿠치뉴를 데려올 수 있다. 과연 아스널이 다른 팀들을 밀어내고 쿠치뉴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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