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카르디 ⓒ본인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로 이카르디의 파리 생제르맹(PSG) 완전 이적이 임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26(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인터밀란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의 파리 생제르맹 완전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을 떠나 PSG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이카르디는 좋은 활약을 하며 PSG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 이에 에딘손 카바니가 떠나는 빈자리를 이카르디로 메우려 한다.

현재 이카르디의 바이아웃 옵션은 7,000만 유로(947억 원).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이 금액이 더 낮아지기를 원하고 있다.

처음에는 인터밀란이 거부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렀고 두 팀은 5,500만 유로에서 6,000만 유로 사이에서 합의에 성공했다. 두 구단은 이번 주까지 남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PSG는 이카르디가 파리에 남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

이카르디는 PSG 첫 시즌 리그앙 20경기(교체 6)에서 12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5, 리그컵 2경기(교체 1)에서 3골을 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했다.

완다 나라는 4년 계약에 에딘손 카바니가 받았던 수준인 연봉 1,000만 유로(135억 원)를 원하고 있다. 카바니가 떠나는 걸 생각한다면 큰 문제없이 이들의 제안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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