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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최용수 감독, “김남일 감독, 언젠가 만날 것 같았다”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5월 28일 목요일

▲ 최용수 감독 ⓒFC서울

▲ 김남일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구리, 박주성 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김남일 성남FC 감독과 맞대결을 기대했다.

FC서울은 28일 오후 230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성남FC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용수 감독과 한승규, 황현수가 참가해 성남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FC서울과 성남FC는 오는 31일 오후 4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서울은 21패 승점 6점으로 3, 성남은 12무 승점 5점으로 5위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강원에 1-3으로 패배했지만 광주(1-0), 포항(2-1)을 연이어 격파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K리그가 코로나 때문에 중단됐다가 이제 4라운드를 지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다. 팬들이 직접 와서 응원해주는 긍정적인 요소가 없다. 성남은 패배가 없고 공수에서 조직적인 모습이 보인다. 그런 팀을 상대로 안방에서 서울다운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선수들이 나보다 각자 알아서 해줄 것 같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일 감독과 맞대결에 대해서는 김남일 감독은 워낙 선수 때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었다. 추억의 시간을 함께 보낸 후배다. 언젠가는 지도자로 만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내가 10년 전 첫 감독 대행을 했을 때 그런 심경일 거 같다. 보기보다 팀을 잘 꾸리고 있다. 앞으로도지금처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다보면 한국 축구 발전에 좋을 것이다. 도전자 입장에서 부담 없이 우리가 갖고 있는 걸 다 쏟아 붓고 싶다. 묘한 기분이 드는 경기다고 했다.

김남일 감독은 취임식에서 꼭 잡고 싶은 팀으로 서울을 언급했다. 김남일 감독은 그 친구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신경 쓰고 싶지 않다. 항상 오래전부터 서울은 공공의 적이었다. 우리는 더 자극해줬으면 좋겠다. 우릴 잡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시간과 경험에서는 내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시간은 그냥 지나지 않는다. 내가 지나온 10년은 끔찍할 정도로 힘들고 쉽지 않았다며 밝혔다.

성남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홍시후에 대해서는 첫 경기보다는 강원전, 경기를 할수록 어린 친구가 과감하고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장점을 잘 이용하고 있다. 상당히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그렇게 속도가 있는 선수를 잘 막아야 한다. 우린 공격과 수비를 같이 하는 팀으로 개인이 아닌 팀 전체를 본다. 상당히 앞으로 기대가 되는 친구다라고 평가했다.

성남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용수 감독은 성남은 슈팅이 많다. 5, 3백 수비를 꺼내며 수적 가담으로 끈끈하게 한다. 공간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공격에서는 자유로운 포지션 변화로 상대의 포지션 이탈을 이용한다. 경기를 계속 들여다보면 호락호락한 팀은 아니다. 그래서 일요일 경기가 더 기대된다.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상대가 어떻게 준비하든 우리가 준비한 걸 하겠다. 홈에서 물러설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입대로 서울을 떠난 박동진의 공백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감독이라는 직업은 한 시즌 중 위기 대처가 중요하다. 상상도 못할 경우의 수에서 안정감을 가져와야 한다. 박동진의 공백이 우리에게는 아쉽지만 그 공백에 대해서는 항상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일적인 부분에서는 그 친구의 공백을 전혀 느끼지 않도록 준비했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구리,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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