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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모 측 "변수미,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증거 有…법정서 진실 밝힐 것"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0년 05월 29일 금요일

▲ 한미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배우이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 전처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한 BJ 한미모 측이 입장을 밝혔다.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변수미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가운데, 한미모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해율 임지석 변호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수미는 공포물 등 다양한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미모는 변수미에게 연예기획사 대표 B씨를 소개받은 후 그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수미는 필리핀 마닐라에 오면 고액의 보수를 주겠다고 여러 차례 제안했고, 비자를 만들 경비도 없었던 한미모는 B씨를 조력자로 소개받았고, 이후 원치 않는 관계를 지속하게 됐다는 내용이다. 

변수미는 "성매매 알선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당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임지석 변호사 측은 29일 스포티비뉴스에 "변수미가 혐의를 부인한 부분은 확인했지만 무고하다는 부분은 그쪽 주장이다. 저희는 변수미가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고, 확보된 증거를 통해 재판장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석 변호사는 "B씨가 한미모 얼굴을 보지도 않은 상황에서 성추행을 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수차례 자신의 자택으로 올 것을 요구했다.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B씨에게 협조하라고 암시했고, B씨는 한미모에게 금전적 도움을 준 대가로 성적 행위를 요구했다"며 "맨몸으로 필리핀에 갔던 한미모는 현지에서 그들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한미모는 B씨가 자신의 의사를 무시한 채 지속되는 성적학대에 성노예 취급을 받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한미모. ⓒ곽혜미 기자

B씨가 떠난 뒤 변수미의 가혹행위도 이어졌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임지석 변호사는 "변수미는 평소 상습적인 불법 도박을 했는데 한미모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상습적 도박 행위를 돕게 했고, 자신이 한 불법 도박을 한미모가 한 것으로 하라고 강요했다.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자 한미모는 결국 자살시도까지 했고, 이를 본 변수미는 마지막으로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소개해 준 일은 또 다른 불법 성매매였다"면서 B씨 뿐만 아니라 다른 성매매까지 알선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임지석 변호사는 변수미가 한미모 뿐만 아니라 이미 불법 성매매를 여러 차례 알선한 사실도 암시했다고 했다. 임 변호사는 "연예계 이면의 어두운 문화 때문에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없는 치명적 환경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연예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자료를 검토해 강력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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