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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갑작스런 교체, LG는 버텼다 '김용의 덕분에'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20년 05월 31일 일요일

▲ LG 김용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중심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갑작스런 부상에도 LG 내야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준비된 백업' 김용의가 3회 교체 출전해 3루타를 치는 등 공수에서 라모스의 공백을 채웠다.  

LG 트윈스는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3-5로 크게 이겼다. 타일러 윌슨이 4회까지 4실점하고, 지난 2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투구를 했던 KIA 선발 드류 가뇽이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초반부터 의외의 난타전이 됐다. 

LG는 3회 큰 위기에 처할 뻔했다. 3회말 수비에서 라모스가 2루수 정주현의 송구를 받다 타자주자 최형우와 충돌했다. 김용의가 급히 몸을 풀고 1루수로 나왔다. 난타전이 계속됐다면 라모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 수도 있었지만, LG는 투수력에서 KIA를 앞섰다. 

김용의의 존재감은 타석에서도 나왔다. 5회 무사 2루에서 우중간 3루타로 점수 6-4를 만들었다. LG는 김용의의 적시타 이후 홍창기의 타점, 오지환 3루타-유강남 우전안타로 8-4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김용의는 "언제든 경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미리 준비했다. 생각보다 일찍 나갔는데도 대처할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점수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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