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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런닝맨'이 나의 30대…멤버들, 고맙고 미안해"[인터뷰①]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0년 06월 02일 화요일

▲ 영화 '침입자'의 송지효.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송지효(39)가 '런닝맨'과 함께 30대를 보냈다며 그 소중함을 되새겼다.

송지효는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개봉을 앞둔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나의 30대는 '런닝맨'"이라고 털어놨다.

한국나이로 올해 마흔이 된 송지효는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10년간 고정 출연하며 국내외 폭넓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송지효는 "생각해보면 30대를 그분들('런닝맨' 멤버들)과 공유했다. '런닝맨'이란 예능으로 30대를 다 보냈더라. 서른 살에 시작했는데 이제 마흔이 됐다. 제 인생의 30대를 생각하면 '런닝맨'이 빠질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10년을 함께하다보니 가장 많이 느낀 것은 '그동안 몰랐구나, 어리구나' 하는 거다. '런닝맨'은 저에 대해서 많이 일깨워준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많은 분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해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줬다. 저에 대해 알게해준 것만으로도 많이 발전하게 해줬다. 그 점이 가장 크게 얻은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년을 같이 하다보니 그분들을 잘 알게 됐지만 그분들 덕에 고마운 것도 감사한 것도 많고 미안한 것도 있다"고 정겨운 멤버들에게도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송지효는 "체력? 요새는 많이 힘들다. 요령도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며 "한 분야에서 오래 하다보면 왜 장인이 생기는지 알겠더라. 체력이 달리면 나눠서 하기도 하고 그들이 힘들면 제가 맡기도 한다. 하면서 나이 듦과 동시에 요령도 생긴다"고 귀띔했다.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는 2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동생 유진 역을 맡아 '여고괴담3-여우계단'(2003) '썸'(2004) 이후 오랜만에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영화는 오는 4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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