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실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의 카타르 진출설이 제기됐다.

다비드 실바와 맨체스터시티의 계약은 2020년 여름으로 만료된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술과 경기를 읽는 눈을 지닌 실바의 가치는 높다. 이적료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

스페인 복귀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카타르가 또 다른 후보지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7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타르 스타즈리그의 알두하일이 실바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알두하일은 고액의 급여로 실바를 유혹할 계획이다.

알두하일은 17라운드까지 진행된 2019-20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승점 42점으로 선두에 오른 팀이다. 바이에른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한 마리오 만주키치 역시 알두하일에서 활약한다.

실바는 맨시티 소속으로 424경기에 나서 74골과 137도움을 기록했다. 그동안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 5번의 리그컵 우승 등 화려한 경력도 쌓았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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