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3개월 만에 17kg 감량 후 일어난 즐거운 고충을 토로했다.
김원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빼니 '슈트빨'이 좋아짐. 근데 집에 있는 건 다 안 맞음. 새로 다 맞춰야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트를 차려입은 김원효가 17kg 감량 후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과 날카로운 턱 선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김원효는 "40대. 운동은 필수. 피부관리 필수. 건강관리 필수"라며 피부 관리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남다른 자기관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10월 그룹 마흔파이브를 결성한 김원효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목표로 3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해왔다. 그 결과, 3개월 만에 17kg을 감량하는데 성공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원효는 코미디언 심진화와 2011년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