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이 몸무게를 인증해 큰 화제다. 출처ㅣ구혜선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이혼 조정 기일을 앞두고 있는 배우 구혜선의 '깜짝' 몸무게 인증이 연이틀 큰 화제다. 최근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던 그는 46kg 몸무게를 과감하게 공개했고, 물오른 비주얼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6 진입하였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46.7kg 몸무게가 찍힌 체중계가 나와있고, 최근 달라진 외모에 대해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던 만큼 구혜선은 한층 갸름해진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구혜선은 프로필상 키가 163cm인만큼 현재 몸무게인 46.7kg이면 저체중에 해당한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저체중임에도 계속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구혜선을 걱정하며 오히려 몸무게를 공개함으로써 그가 다이어트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봤고, 한편 일각에서는 더 예뻐진 미모에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알겠다며 수긍하는 반응을 보이며 '리즈' 시절 미모를 되찾은 것 같다고 부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 출처ㅣ구혜선 SNS

특히 구혜선은 오는 7월 15일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조정 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는 이혼 소송 전 조정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하는 '조정 전치 주의'에 따른 것으로, 조정 단계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혼이 성립된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소송을 거쳐 이혼 여부가 결정된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고, 공개 교제를 거쳐 결혼했다. tvN '신혼일기'를 통해 자신들의 신혼생활도 공개했던 두 사람의 불화는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사생활 관련 내용이 상세히 공개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 구혜선과 안재현(왼쪽부터). ⓒ곽혜미, 한희재 기자

현재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소속되어 있던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를 하고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19일 열린 제25회 춘사영화제에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그의 '깜짝' 몸무게 인증은 누리꾼들의 감탄 혹은 경악으로 엇갈린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연이틀 화제를 모으며 여전한 스타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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